조재옥
[대한민국명강사신문=조재옥 ]
책과강연 SPEC 강연 온라인 줌에서 구글 드라이브 연수를 진행한 구글 공인트레이너 류지연 작가
지난 11일 구글 공인 트레이너 류지연 강사가 최근 작가 및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파일정리와 공유의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구글 드라이브를 활용해 창작자의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협업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강의에서는 파일 관리 방식의 변화,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의 필요성, 디지털 허브 구축 방식 등이 종합적으로 제시됐다.
이번 교육은 창작자들이 더 이상 로컬 파일이나 외장 저장장치에 의존하지 않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업 흐름을 체계화해야 하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구글 드라이브가 단순한 저장 공간이 아닌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는 중심 허브’로 기능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서,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작업 파일이 하나의 시스템에서 자동 백업되고 기기 고장과 상관없이 접근 가능하다는 점은 창작자들의 안정적 업무 환경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류지연 강사는 이러한 특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창작자의 생산성과 자산 보호의 관점에서 디지털 정리의 의미를 짚었다.
교육은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구글 드라이브 기본 설정 변경, 시작 페이지 구성, 파일 업로드 및 폴더 정리, 신규 문서 생성 등 실제 작업과 동일한 흐름을 경험했다.
특히 ‘정리 구조 만들기’ 단계에서는 파일을 주제별로 구분하고, 폴더 색상 지정, 별표 기능 활용, 문서 이동 방식 등을 따라 해보며 자신에게 맞는 정리 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검색 필터, 고급 검색 기능, 공유 권한 설정, 링크 기반 공유, 웹 게시 기능 등 협업과 배포 과정에서 필요한 요소도 함께 다뤄졌다. 이는 단독 작업뿐 아니라 공동 작업이 잦은 창작자의 업무 환경을 고려한 내용으로, 실무 활용도가 높은 파트로 구성됐다.
교육 후반부에서 류지연 강사는 디지털 정리 과정에서 완벽함을 목표로 하기보다 ‘실행’과 ‘지속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는 강의 자료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철학으로, 창작자들이 디지털 도구 사용에서 느끼는 부담감을 낮추고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내용이다.
류지연 강사는 “창작자가 다루는 파일은 곧 자산이며, 이 자산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작업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달라진다”며 “이번 교육이 각자의 디지털 환경을 점검하고 정리 습관을 형성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책과강연 SPEC 강연 온라인 줌에서 구글 드라이브 연수 진행중인 구글 공인트레이너 류지연 작가
류지연 강사은 “1년의 미라클”의 저자이자 구글 공인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디지털 실전 교육 전문가이다. 20년간 글로벌 의류 무역 회사 해외영업팀 팀장으로 근무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중장년층과 1인 기업가, 프리랜서, 강사, 작가를 대상으로 AI와 구글 도구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실전 강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전환교육원 연구원으로서 AI 기반 교육 모델 개발과 확산에 힘쓰며, 한국디지털퍼스널브랜딩협회 이사로서 중장년층의 AI 리터러시 향상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강의 분야로는 Google 도구 활용법(생산성과 효율성 향상), Notion, Canva를 활용한 퍼스널 브랜딩, ‘1년이면 인생의 판을 바꾼다’ 동기부여 특강 등이 있다. 퍼스널 브랜딩·자기계발 커뮤니티 뉴미 대표로서 디지털 도구로 삶의 변화를 설계하는 교육자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