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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지문 적성검사를 교육 실천으로 연결한 책 〈왜? 라는 질문에 지문이 답했다〉 출간 - 지문 기반 발달·학습·진로 이해를 교육 현장 언어로 정리한 대중 전문서
  • 기사등록 2025-11-24 19:46:00
  • 기사수정 2025-11-25 09: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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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명강사신문=조재옥 ]


(사)출산육아교육협회 주관으로 열린 안자선 작가의 출판 기념회 현장


유전자 지문 적성검사를 교육·진로·부모 상담 영역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대중 전문서적 〈왜? 라는 질문에 지문이 답했다〉가 최근 출간됐다. 책은 지문 정보를 토대로 아이의 성향과 발달 특성, 학습 경향을 해석하고 이를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한다. 지문 기반 적성검사가 교육적 도구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및 상담 현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지문 분석을 교육적 언어로 풀어낸 국내 첫 시도

책은 지문 분석을 단순한 검사 결과가 아닌, 아이의 기질과 강점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바라보도록 안내한다. 부모교육과 진로 상담 분야에서 지문 기반 분석이 관심을 얻고 있음에도, 전문적 내용을 교육 실천의 언어로 정리한 자료는 부족했다. 이번 출간은 이러한 공백을 채우며 지문 정보를 통해 아이의 ‘다름’을 인식하고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책의 주요 구성은 아이의 성향 파악, 학습적 경향 이해, 발달 특성에 따른 지도 방식 연결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요소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 출간기념회 개최… 교육 관계자 참여

출간을 기념하는 행사는 (사)출산육아교육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저자와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책 출간의 의미를 공유했다.

양진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문 분석을 교육적 시각과 연결한 최초의 작업이라는 점에서 이 책의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며, “저자의 현장 경험과 탐구가 한 권의 책으로 정리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와 교사에게 아이를 바라보는 새로운 기준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저자 메시지… 지문을 아이 이해의 출발점으로 제시

저자 안자선 대표는 “아이의 행동 하나에도 ‘왜 그럴까?’라는 질문을 놓지 않았던 시간이 결국 책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문은 아이의 고유한 출발점이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할 때 아이가 자신의 강점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부모 교육과 진로 상담에서의 다양한 사례들이 책에 담겼다”며, “지문이 부모와 교사에게 아이를 다르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하나의 창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문 기반 정보가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직업 큐레이션에서도 활용되고 있음을 소개하며 적용 영역의 확장 가능성도 언급했다.



안자선 대표는 관계개선전문가이자 다엘교육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 IFAS 전북지사장, 다엘적성검사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진로 교육, 부모 교육, GFAT 검사 활용 진로코칭, 독서토론, AI 리터러시 등 다양한 강의와 상담을 진행해왔다.
지문인적성 상담사 1급, 맞춤형 진로코칭전문가 1급, 인성지도사·부모교육지도사 1급 등 관련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1998년부터 유아기관 강사로 활동하며 교육·진로·부모 코칭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 교육·상담 현장에 제시하는 관점

전문가들은 이번 책이 유전자 지문 적성검사라는 생소한 접근을 교육·양육·진로 지도의 언어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책은 아이의 기질 및 성향 이해, 강점 기반 학습 방향 설정, 진로 탐색을 위한 기초 자료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러한 내용은 개별성 중심의 교육을 고민하는 현장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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