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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박사, 초고령사회 돌봄 현실 강의로 100여명 수강생 감동 - 노인돌봄생활지원사 민간자격 최초 개발자, 직접 강단에 나서 전문성 입증
  • 기사등록 2025-07-14 16: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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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명강사신문 이혜미 기자]


사회복지학박사이자 노인돌봄생활지원사 민간자격의 최초 개발자인 이광재 박사가 지난 12일 국제유니버시티평생교육원(인천 중구)에서 열린 '병원동행매니저 및 노인돌봄생활지원사 자격과정'에 직접 강사로 나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법인 국제평생교육개발원(이사장 이광재)의 수장이기도 한 이 박사는 이날 10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초고령사회 돌봄 현실에 대한 전문 강의를 진행했다. 자신이 직접 개발한 자격 과정에 대해 창시자가 직접 강의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교육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격 개발자가 직접 전하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

이광재 박사는 노인돌봄생활지원사 민간자격을 최초로 개발한 장본인으로서, 자격 개발 과정에서 겪었던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강의를 펼쳤다. 단순히 이론적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과 서비스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독거노인 수는 2023년 199만명에서 향후 10년 내 346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치매 인구도 현재 100만명에서 10년 후 200만명으로 두 배 증가할 전망"이라며 구체적인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85세 이상 초고령 노인도 10년 후 200만명에 육박할 것"이라며 "가족 구성 변화와 맞물려 노인 부양 문제가 국가적 위기 상황에 도달했다"고 진단하며, 전문 돌봄 인력의 시급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71조원 노인 의료비 시장, 전문가의 통찰력 돋보여

이 박사의 강의에서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노인 의료비 지출 현황에 대한 분석이었다. 오랜 현장 경험과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그의 분석은 수강생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노인 장기요양 지출비가 2년전 15.4조원에서 올해 21조원으로 급증했고, 의료비 지출이 50조원에 달해 총 71조원이 노인 의료비로 지출되고 있다"며 시장 규모의 방대함을 구체적 수치로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통계 나열이 아니라, 돌봄 서비스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안정성을 보여주는 전문가적 통찰로 평가받았다. 수강생들은 이러한 분석을 통해 자신들이 배우고 있는 분야의 전망과 가치를 명확히 인식하게 되었다.


병원동행매니저 직업의 미래 가능성 제시

이광재 박사는 자신이 개발에 참여한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했다. 병원동행매니저가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서는 전문 직업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병원동행매니저 직업은 고령화사회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단순한 이동지원을 넘어 진료 접수, 검사, 약 수령 등 전반적인 병원 이용과정을 돕는 전문적인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 계층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이며,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일자리로 각광받고 있다"며 병원동행매니저의 사회적 가치와 직업적 전망을 제시했다.


교육철학이 담긴 강의, 수강생들의 열정적 반응

이 박사의 강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는 교육철학이 담긴 것으로 평가받았다. 초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돌봄 서비스의 중요성과 함께, 이를 담당할 인력의 전문성과 사명감에 대해 강조했다.

100여명의 교육생들은 자격 개발자 본인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전문적 분석에 높은 관심과 열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교육 내용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질문이 이어졌으며, 이는 강사의 전문성과 강의력을 입증하는 결과로 받아들여졌다.

한 수강생은 "자격을 직접 개발하신 분이 강의해주시니 더욱 신뢰가 가고, 현장 경험에서 나오는 생생한 이야기들이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의 교육 리더십

이광재 박사는 사회복지학박사로서의 학문적 배경과 함께 노인돌봄생활지원사 민간자격을 최초로 개발한 실무 경험을 모두 갖춘 전문가다. 이러한 이론과 실무의 조화는 그의 강의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들었다.

재단법인 국제평생교육개발원의 이사장으로서 전국 10개 지역(서울, 경기, 인천, 대전, 부산, 경남, 경북, 전남, 전북, 광주, 제주)에서 자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질 높은 돌봄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신중장년층의 사회 재진입을 위한 실무형 자격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민간자격을 정식 등록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산업계와의 연계로 교육 실효성 제고

이 박사의 교육 철학은 단순한 자격증 발급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취업 연계까지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삼성생명, 삼성화재가 건강보험 상품인 '보장 어카운트'에 탑재된 프리미엄 서비스로 병원동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관련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국제평생교육개발원은 병원동행매니저, 간병인 전문업체인 ㈜서브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육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는 이 박사의 교육 철학이 현실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번 자격과정에는 동그라미요양보호사교육원, 노아요양보호사교육원, 바르게살기운동 인천광역시협의회, 사랑봉사회, 아이다움봉사단 등 노인돌봄에 관심있는 단체들이 적극 참여했다. 이는 이광재 박사의 전문성과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인천 지역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박사의 강의가 포함된 병원동행매니저와 노인돌봄생활지원사 양성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문의: 재단법인 국제평생교육개발원 032-421-4560

사진 제공=(재)국제평생교육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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