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
변화와 도전을 이끄는 강연자, 전현미 강사
[대한민국명강사신문 김현주 기자]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동기부여와 희망을 전하는 전현미 강사는 현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아크테릭스에서 매니저로 근무하며, 동시에 강연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워킹맘, 서비스업 종사자,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진행하며, 자신의 진솔한 경험과 통찰을 전달하고 있다.
전 강사는 "노력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꾸준함은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간다면 언젠가는 당당한 나로 살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하며, 강연을 통해 현실적인 동기부여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변화의 방법을 전하고 있다.
그녀는 끊임없이 자신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노력만이 아니라, 끈기와 지속적인 실천이라고 조언한다. "지금 당장 변화가 느껴지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다 보면 반드시 결과가 따라옵니다. 자신을 믿고 끝까지 해내는 힘이 중요합니다."
그녀의 강연을 듣는 이들은 단순한 동기부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감동을 넘어, 삶의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강한 계기가 된다.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을 묻자, 그녀는 군부대 강연을 떠올렸다. "군부대 강연을 갈 때마다 엄마의 마음으로 햄버거와 간식을 준비합니다. 그들이 먼 타지에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며 겪을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었습니다. 정성스럽게 간식을 준비하는 과정은 단순한 준비가 아니라, 그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녀는 강연장에 도착해 장병들에게 간식을 나눠줄 때 느꼈던 감정을 생생하게 떠올렸다.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장병들도 차츰 밝은 표정으로 간식을 받고, 서로 나누며 웃음을 짓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그 순간 강연자로서의 사명감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강연이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요."
또한, 그녀는 강연이 끝난 후 한 장병이 조용히 다가와 건넨 말이 큰 울림을 주었다고 전했다. "강사님, 오늘 강연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실 군 생활이 힘들어서 많이 지쳐 있었는데, 오늘 강사님 말씀을 듣고 다시 힘을 내기로 했습니다." 이 말을 들었을 때, 그녀는 자신의 역할이 단순한 동기부여를 넘어 진짜 삶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실감했다.
그녀에게 군부대 강연은 단순한 강연이 아니다. 그것은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잇는 과정'이며, 진정성을 담아 전달할 때 비로소 청중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 중요한 경험이었다. "강연을 통해 내가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더 깊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건네는 강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사로 활동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같은 판매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강의를 하는 것이었다. "힘든 상황을 너무 잘 알기에 쉽게 조언을 건네기가 어려웠습니다. 동료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하는 것이 때로는 부담스러웠지만, 오히려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판매직의 어려움을 진솔하게 나누면서도, 긍정적인 태도와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 역시 매일 매장을 운영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하지만 작은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면서 변화가 찾아온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강연에서 이를 솔직하게 공유했더니, 동료들도 마음을 열고 함께 고민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단순한 조언이 아닌, 본인이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신뢰를 쌓아갔다.
시간이 지나면서 강연을 들었던 판매직 종사자들이 하나둘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처음에는 저를 강사라기보다는 동료로 바라보는 시선이 컸습니다. 하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이야기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더니 점점 신뢰가 쌓이더군요. 이제는 저에게 먼저 다가와 고민을 털어놓고, 변화를 위한 방법을 함께 찾으려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녀에게 강연이란 단순한 전달이 아닌, 공감과 실천을 통한 변화를 이끄는 과정이다. "강연자로서 중요한 것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도 배우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을 공유하는 것이야말로 제가 강연자로서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녀는 앞으로도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현미 강사는 새로운 도전보다는 현재 자신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대학원에서 배운 독서경영을 바탕으로 독서 동아리 봉사 활동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독서를 통해 변화하는 삶을 경험하고 나누고 싶습니다." 그녀의 강연이 단순한 동기부여가 아닌, 실질적인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라는 진심이 느껴진다.
전현미 강사가 수강생들에게 교육 후 실질적인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강의하고 있다.
그녀가 인생책으로 꼽은 책은 이영석 작가의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야 제가 모든 사소한 것들에 변명을 하고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변명은 결국 스스로의 한계를 만드는 벽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 벽을 허물고 나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이 책을 통해 단순한 사고방식의 변화를 넘어, 행동을 변화시키는 계기를 맞이했다고 전한다.
"처음에는 변명하지 않는다는 것이 단순히 핑계를 대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보니, 변명하지 않는다는 것은 곧 책임을 지는 삶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내린 결정과 행동에 책임을 지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며 계속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녀는 이러한 신념을 강연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실천하고 있다. 강연 준비 과정에서도, 직장 생활에서도, 그리고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 때마다 이 원칙을 지키려 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변명 대신 해결책을 찾고,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성장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변명 없이 도전하는 태도가 삶을 바꾸고, 결국 내 운명을 결정짓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현미 강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강생들에게도 같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변명 대신 해결책을 찾는 태도를 가지면, 삶은 달라집니다. 작은 습관부터 시작해 보세요. 변명하지 않고 도전하는 순간, 우리는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녀의 신념은 강연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순간에 적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전 강사는 『나에게 불황은 없다』와 『아주 작은 성장의 힘』이라는 두 권의 책을 저술했다.
『나에게 불황은 없다』에서는 경제 불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태도와 자신만의 기회를 찾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주 작은 성장의 힘』에서는 일상의 작은 습관 변화가 결국 큰 성장을 이루는 핵심 열쇠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최근 블로그 활동도 시작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다.
전현미 강사의 저서 『나에게 불황은 없다』, 『아주 작은 성장의 힘』
마지막으로 그녀의 목표를 묻자, "기록하지 못할 일은 하지 말자"라고 답했다. 자신의 삶과 강연이 가치 있는 기록으로 남기를 바라는 그녀의 다짐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전현미 강사는 강연을 통해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며, 스스로 실천하는 삶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의 진정성 있는 강연이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