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이자 ISO-ESG 국제심사원으로 활동 중인 양진 저자가 『아이들은 이미 ESG를 알고 있다』출간 기념으로 아이들과 부모를 위해 아주 특별한 출간 기념회를 열었다. 사진=(사)출산육아교육협회

[대한민국명강사신문 김현주 기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이제는 어린이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들어왔다. (사)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이자 ISO-ESG 국제심사원으로 활동 중인 양진 저자가 선보인 신간 『아이들은 이미 ESG를 알고 있다』는 어린이의 감각으로 ESG를 풀어낸 국내 최초의 유아 및 초등 실천 가이드북이다. 이 책은 기업과 강의 현장에서도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많은 명강사들에게도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진 저자가 하늘채사임당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아주 특별한 출간 기념회를 열었다. 사진=(사)출산육아교육협회 

출간을 기념해 최근 열린 행사는 그 자체로도 특별했다. 서울의 한 유아교육기관에서 진행된 출간기념회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 교사들, 그리고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책 속에 담긴 ESG 실천을 몸소 체험하는 따뜻한 시간이 이어졌다. 아이들이 만든 작은 포스터 전시부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작은 실천 챌린지’ 활동, 그리고 저자와 함께하는 북토크까지, 그야말로 ‘ESG 감각’을 눈과 손, 마음으로 나누는 시간이었다.

양진 저자는 책을 통해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자연을 사랑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정함을 추구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다”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본래의 감각을 지켜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ESG가 단지 경제·경영 용어에 그치지 않고, 교육의 핵심 가치로 실현될 수 있음을 감동적으로 전하고 있다.

루원사과나무 어린이집 아이들과 아주 특별한 출간기념회를 열었다. 사진=(사)출산육아교육협회

『아이들은 이미 ESG를 알고 있다』는 총 6부로 구성되었으며,
첫째, ESG를 어린이의 눈높이로 재해석하여 성인 중심 담론을 넘어서고,
둘째, 유아부터 초등까지 실천 가능한 놀이 중심의 ESG 교육 방법을 소개하며,
셋째, 전국 각지에서 실제로 이루어진 교육현장의 ESG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변화의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의 장점은 무엇보다 '이론'이 아닌 '생활의 감각'으로 ESG를 이야기한다는 점이다. 물방울 하나를 소중히 여기고, 친구의 손을 먼저 잡아주는 마음, 나누는 기쁨 속에서 이미 ESG가 실현되고 있다는 메시지는 강사들에게도 교육의 본질을 돌아보게 하는 울림을 준다.

한빛 유치원 어린이들과 아주 특별한 출간 기념회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사)출산육아교육협회

실제로 이 책은 출간 전부터 전국 교육기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사전 예약만으로 초판이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단체 주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양진 저자는 교사 연수, 아이들의 ESG 실천 챌린지, 체험형 포트폴리오 전시회 등 다양한 후속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아이들은 이미 ESG를 알고 있다』는 교사와 부모는 물론, ‘지속가능성’을 강의나 교육 콘텐츠로 다루는 강사들에게도 귀한 통찰을 제공하는 책이다. ESG를 더 이상 ‘어려운 개념’이 아닌 ‘삶의 언어’로 전달하고자 하는 명강사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새아기나라 어린이집 학부모들과 함께 아주 특별한 출간 기념회 행사를 열었다. 사진=(사)출산육아교육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