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선영의 포커스] 명강의로 되살아나는 세종정신, 제13회 훈민정음 발표회 - AI 시대, 한글의 미래와 교육적 과제 논하다
  • 기사등록 2025-09-26 10:33:31
기사수정

사진제공=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대한민국명강사신문 장선영 기자]

훈민정음 반포 579돌을 맞아, 오는 10월 2일 서울 세종대왕기념관에서는 ‘명강의 현장’ 못지않은 학술 발표회가 열린다.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과 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발표회는 세종대왕의 창제 철학을 오늘의 언어·교육·문화적 맥락에서 다시금 조명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최홍식 회장은 음성학 관점에서 ‘훈민정음 제자해’를 풀어내며, 홍종진 전승교육사는 세종대왕의 음악과 정간보를 설명한다. 이어 김슬옹 원장은 「누구나 알아야 할 한글교양」을 주제로 대중적이고 실용적인 강연을 펼치고, 박현모 원장은 「AI 시대, 세종에게 배울 점」을 통해 미래 지향적 교육과 리더십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명강사신문의 독자적 시각에서 주목할 부분은, 이번 발표회가 단순한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강연을 통한 학습의 장’으로 기능한다는 점이다. 발표자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열정을 담아 한글의 가치와 세종정신을 청중에게 전달한다. 이는 곧 명강의가 지닌 본질적 힘―즉, 지식을 나누고 마음을 울리며 행동을 이끌어내는 힘―과 직결된다.


또한 세계 각지의 한글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연결되는 이번 발표회는, 강연이 국경을 넘어 울림을 전하는 생생한 증거다. 명강사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 곧 시대적 흐름을 읽고, 언어와 교육을 통해 청중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능력이 이 자리에서 구현된다.


세종대왕의 정신을 담은 이번 발표회는 곧 살아 있는 명강의 현장으로, AI 시대 강사의 역할과 비전까지 함께 보여주는 자리이다.사진제공=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9-26 10:33:31
포토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제4기 백두산부대 독서경영대학 안내
  •  기사 이미지 제10기 열쇠부대 독서경영대학 강사진 소개
  •  기사 이미지 제9기 열쇠부대 독서경영대학 포스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