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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IN온라인강사] 스포츠를 넘어 코칭으로 전하는 성장의 기술, 이윤숙 강사를 만나다
  • 기사등록 2025-06-23 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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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앤케어를 운영하며 몸과 마음의 연결을 탐구하는 이윤숙 강사가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일고 움직이고, 알고 움직이고!" 에어로빅 체조와 힙합댄스 심판 및 코치 출신으로 현재 코칭앤케어를 운영하며 몸과 마음의 연결을 탐구하는 이윤숙 강사의 이 말에는 체험과 지식이 조화를 이룬 그녀만의 교육 철학이 담겨 있다. 대한민국명강사신문 [줌IN온라인강사]에서는 온라인에서 강의를 하는 강사들의 교육 철학과 경험담을 조명한다. 이번에는 스포츠 현장에서 온라인 코칭 전문가로 영역을 확장한 이윤숙 강사를 만나 보았다.


이윤숙 강사는 현재 코칭앤케어를 운영하며 몸과 마음의 연결을 탐구하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이력은 스포츠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목적을 가진 분들과의 오랜 관계를 통해 '말과 태도'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해 온 독특한 배경을 담고 있다. 에어로빅 체조와 힙합댄스 심판과 코치 활동을 하면서 감정과 동기, 목표 등의 이슈에 도움을 드리고자 KAC, OKR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는 운동과 코칭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필라테스와 재활운동, 선수들의 멘털 코칭, 강사님들을 위한 피드백 트레이닝 그리고 기업에서 성장 마인드셋을 기반으로 한 피드백 트레이닝과 헬스케어를 코칭하고 있다.


스포츠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

그녀의 경력은 주로 스포츠 현장에서 시작되었다. KAHA 에어로빅 체조와 힙합댄스 심판 자격을 보유하고 전국 대회의 심판, 전국체전이나 소년체전의 경기도 팀 코치를 담당했다. 또한 학교와 공공기관에서 에어로빅, 힙합은 물론 필라테스의 생활체육지도자로 활동했으며, 자신의 종목인 강사 과정의 기획 및 지도까지 담당해 왔다. 이러한 폭넓은 스포츠 현장 경험은 그녀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코칭 활동의 탄탄한 기반이 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소통의 차이를 체감하다

온라인 수업을 운영하면서 그녀가 느낀 가장 큰 차이점은 소통의 깊이였다. "현장에서는 눈빛, 움직임, 숨소리와 심지어 공간의 전체적인 느낌의 변화까지 실시간으로 느껴지는데, 온라인에서의 변화는 아직 잘 모르겠더라고요.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막상 해 보니 예상보다는 더 거리감이 느껴지더라고요." 이는 그녀에게 새로운 숙제가 되었다.

하지만 팬데믹 시기 학교 체육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했을 때 감동적인 경험도 있었다. “‘선생님이 저보고 웃어 주셔서 좋았어요. 그래서 엄청 열심히 했어요.’라는 피드백을 받았어요. 30명의 학생과 온라인에서 만나는데, 그 작은 화면으로도 나의 태도가 전해진다는 게 신기하고 감동이었어요.” 이 경험은 온라인에서도 진정성 있는 소통이 가능함을 깨닫게 해 준 소중한 순간이었다.



‘연결’에 대한 깊은 통찰에서 시작된 온라인 강사의 길

그녀가 온라인 강사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학습자로서의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저도 학생으로 온라인 수업을 많이 들어요. 여러 가지 매력이 있잖아요? 들으면서... ‘연결’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이영선 교수의 온라인 수업을 들었을 때 "내가 존중받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때의 울림이 이제까지의 경험을 떠올리게 했다. 한디퍼 선생님들과의 만남이 ‘온라인상에서 어떻게 무엇을 나눌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자연스럽게 온라인 강사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


에너지 교환에서 시작되는 나다운 강의

이윤숙 강사는 강연을 준비할 때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중요하게 여긴다. 첫째는 "에너지의 주고받음"이다. 거기에서부터 이야기와 만남이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둘째는 "전문 지식을 편하게 전달하는 것"이고, 셋째는 "그래서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해 볼까?"이다.

그녀는 "세 가지의 경중을 따지는 것은 사실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요. 이 세 가지를 저 스스로가 놓지 않을 때 '나다운 강의'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해요."라고 강조한다. 이는 기술적 완성도보다는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한 전인적 교육을 추구하는 그녀의 철학을 보여 준다.


GROW FEEDBACK으로 만들어 가는 성장의 선순환

향후 그녀는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그래서 GROW FEEDBACK을 제안하고 그분들의 피드백을 수용하길 바래요. 이런 관계가 지속된다면 우리 삶의 피드백 루프가 형성되지 않을까요?" 상상만 해도 설레는 일이라고 표현하는 그녀는 만나는 분들 덕분에 자신이 성장하고, 또 그것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현재 강사들을 위한 피드백 강의법과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있지만, 가족 안에서의 ‘함께 성장하기 위한 피드백’을 나누는 강의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전공을 살려서 작은 습관으로 만드는, 건강하게 몸과 마음을 돌보는 루틴을 알려 드리는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응원과 감사의 마음으로 전하는 메시지

이윤숙 강사는 대한민국명강사신문 독자들에게 대한민국명강사신문에 자신의 이야기가 실린다는 것 자체가 자신에게는 응원이라고 말했다. "제 강의 여정을 소중히 담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중히 담아 주신 기록만큼 공부하고, 용기 내어 독자님들을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용기 낼게요!"라며 겸손하면서도 의지에 찬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코칭 전문성을 바탕으로 온라인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이윤숙 강사. 몸과 마음의 연결을 통한 전인적 성장을 추구하는 그녀의 교육 철학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대한민국명강사신문=조재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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