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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의 독서시너지] 김문경 교수 『식스먼스』 북콘서트, 실천하는 리더십의 품격을 말하다 - 대한민국 리더십 강연계의 실천형 멘토, 독서와 콘텐츠로 현장을 이끌다
  • 기사등록 2025-07-22 18: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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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리더십 공학자’이자 실천형 조직 개발 전문가로 정평이 난 김문경 교수(더키움그룹 대표이사)의 신간 『식스먼스: 리더가 되는 시간』 출간을 기념한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진=두잉클래스

[대한민국명강사신문 김현주 기자]


2025년 7월 19일(금) 저녁, 서울 강남 앙트래블 북라운지에서는 명강의 현장이자 새로운 리더십의 장이 펼쳐졌다. 국내 최초 ‘리더십 공학자’이자 실천형 조직 개발 전문가로 정평이 난 김문경 교수(더키움그룹 대표이사)의 신간 『식스먼스: 리더가 되는 시간』 출간을 기념한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강연가와 리더, 교육자, 독자가 함께하는 감동의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더키움그룹이 주관하고 독서 기반 실천교육 플랫폼 두잉클래스가 주최했다. “지성과 명성의 블랙, 감성과 지혜의 옐로”라는 테마로 무대 연출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차별화된 콘셉트로 진행되었으며, 북콘서트 전문기획자 이지연 대표의 연출 아래 강연·책·소통이 유기적으로 융합된 몰입형 북콘서트가 연출됐다.


행사장에는 기업교육 전문가, 강사, 컨설턴트, 조직리더,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실천형 리더들이 모여, 김 교수의 리더십 철학을 직접 듣고 책을 통해 그 실천 로드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경의 리더십 강연, “리더는 실천의 기술이다”


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리더십은 타고나는 재능이 아니라 반복되는 루틴 속에서 만들어지는 기술”이라고 말하며, 『식스먼스』가 제시하는 여섯 단계의 리더십 구조 ― 관찰(Observe), 연결(Connect), 합(Align), 실행(Act), 파트너십(Co-Lead), 확장(Scale) ― 를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이 여정은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동시에,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전형 콘텐츠로 설계되어 강사와 교육자들의 현장 실행력을 돕는다.


각 단계는 단순한 이론 나열이 아닌 ‘실행 가능한 과제’로 구성되어 있어, 교육자나 코치가 수강생과 함께 리더십 역량을 ‘디자인하고 적용할 수 있는 구조’로 짜여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관찰 단계에서는 ‘팀원 행동과 언어를 기록하는 루틴’을 만들고, 연결 단계에서는 ‘구성원 간 관계 진단 시트’를 활용해 조직 내 정서적 거리와 소통의 단절 지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김 교수는 이를 “리더십 워크숍이나 팀 리더 코칭 프로그램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형 교재”로 소개하며, 강사들이 강의 현장에서 유연하게 변형할 수 있는 도구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어 “강의만으로 조직은 변하지 않습니다. 강사는 콘텐츠를 전달하는 사람을 넘어, 실천을 설계하고 행동을 촉진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교육자와 강연자가 가져야 할 책임 있는 자세를 일깨웠다. 그는 리더십 교육의 본질이 ‘한 사람의 리더가 변함으로써 팀과 조직이 변할 수 있다는 신념’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식스먼스』가 그 여정을 구체화한 실천의 지도(map)라고 설명했다.


현장에 있던 많은 강사와 기업교육 관계자들은 김 교수의 강연에 고개를 끄덕이며 깊이 있는 공감을 표했다. “교육은 설득이 아니라 설계다”라는 말처럼, 독서와 실천 중심의 교육 콘텐츠야말로 오늘날 조직 변화와 개인 성장의 핵심 키워드임을 모두가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강연가의 무대, 책이 중심이 되다


행사는 김 교수의 친필 사인회로 시작되어, 책을 중심으로 한 핵심 강연, 퀴즈쇼, 인터뷰 토크, 참석자 엽서쓰기 등으로 이어졌다. 프랜비 출판사 최익성 대표의 진심 어린 축사 이후 진행된 ‘저자와의 대화’는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현장 강사, 리더들이 느끼는 실제 고민을 저자의 책과 연결해 함께 해석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날 행사의 핵심은, 『식스먼스』라는 한 권의 책이 강연 콘텐츠로 확장되고, 실천 프로그램으로 구조화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데 있다. 강연이 책과 만나고, 책이 현장을 움직이는 설계가 되는 이 흐름은 교육 콘텐츠를 연구하는 강사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영감을 제공했다.



『식스먼스』, 강사의 콘텐츠가 되고 조직의 변화가 되다


『식스먼스』는 단순한 리더십 이론서를 넘어, 강사와 교육자의 손에 들려질 때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교육 콘텐츠이자 변화 설계 도구로 기능한다. 특히 이 책은 ‘180일 루틴’이라는 시간 기반 구조 속에 관찰–연결–합–실행–파트너십–확장이라는 여섯 개의 단계적 프레임을 제시하며, 조직 변화의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동시에 제안하고 있다.


각 단계에는 질문지, 체크리스트, 실습 과제, 일지 형식의 자기 점검 도구 등이 포함돼 있어, 단기 특강용 교안부터 장기 조직 개발 프로그램, 그리고 중간관리자 리더십 워크숍, 1:1 코칭까지 다양한 교육 형식으로 유연하게 전환 가능하다. 실제로 현장에 참석한 다수의 강사들은 이 책을 두고 “현장에서 곧바로 파일럿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을 만큼 구조가 완성도 높다”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김문경 교수는 이 자리에서 “강사는 단순히 전달자가 아니라 실행을 설계하고 변화를 디자인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식스먼스』는 그러한 전환의 출발점이 되는 실천형 교재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 대상자가 스스로 실천 일지를 써 내려가며 리더십 습관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구성된 부분은, 강사가 교육 이후에도 성과 추적과 피드백까지 이어지는 후속 교육 설계를 가능케 하는 기반이 된다.


이날 행사에서 진행된 북 퀴즈쇼와 참여형 엽서 쓰기 프로그램 또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김 교수는 단순히 내용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는 책 속 메시지를 ‘참여형 활동’으로 전환시켜 체화하는 방식으로 설계했다. 이는 교육 현장에서 ‘강의 후 체득-적용-반추’의 3단계 프로세스를 설계할 때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 뱅크로 작용했으며, 현장에 있던 강사들에게는 곧바로 자기 강의에 응용 가능한 콘텐츠로 비쳤다.


더불어 강의 후 엽서 쓰기라는 감성 기반 실천 활동은, 교육 종료 후에도 학습자의 ‘내적 동기’를 유지하고, 조직 내 동료와 리더 간의 피드백 문화 조성에도 활용 가능한 좋은 사례로 평가됐다. 이는 곧 책을 중심으로 한 ‘조직 내 독서 기반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점이기도 하다.


『식스먼스』는 리더십을 말로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질문하고 기록하고 실행하게 하는 책이다. 강사가 이 책을 활용해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설계한다면, 그것은 곧 학습자에게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실천적 리더십 여정’을 열어주는 일이 될 것이다.



명강사로서의 철학과 실천을 담아내다


김문경 교수는 단순히 ‘강연을 잘하는 강사’가 아니라, 지식과 경험, 시스템과 콘텐츠를 모두 갖춘 플랫폼형 명강사로 평가받는다. 현재 그는 ㈜더키움그룹 대표이사로 실천형 조직개발과 리더십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민대학교 겸임교수, 산업정책연구원 연구 교수로 학계에서도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한리더십학회 부회장으로서 학문과 현장을 잇는 실천 기반 리더십 연구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강의 현장을 이론으로 뒷받침하고, 이론을 현실로 끌어오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대표 저서인 『모두의 팀장』, 『모두가 플레이어』, 『시사 속으로 생각 속』은 교육 현장과 조직 내 다양한 계층의 리더들을 위한 실천형 콘텐츠로, ‘읽는 책’에서 ‘강의가 되는 책’, 더 나아가 ‘조직을 움직이는 전략’으로 확장되어 활용되고 있다. 특히 『모두의 팀장』은 중간관리자 대상 리더십 워크숍의 교재로, 『모두가 플레이어』는 팀원 몰입도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 세션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시사 속으로 생각 속』은 시사 기반 사고력 코칭 및 퍼실리테이션 교육에도 접목되고 있다.


김 교수는 유튜브 채널 <김문경의 세상에나TV>를 통해서도 활발한 대중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 채널은 단순 브이로그나 강연 홍보 채널이 아닌, 실제로 조직 리더들이 직면한 리더십 문제를 현실 언어로 해석하고, 강사들이 고민하는 콘텐츠 설계 방법을 친절히 안내하는 지식 공유형 미디어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그는 단지 무대 위에서 강의하는 명강사가 아니라, 책을 쓰고, 강의를 만들고, 실천 도구를 공유하며, 대중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자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김 교수의 진가는 ‘실천이 중심이 되는 강의’에 있다. 그는 화려한 수식어보다 반복 가능한 구조, 감동보다 지속 가능한 습관을 강조하는 실천 철학을 고수해왔으며, 그 철학이 바로 『식스먼스』라는 결과물로 집약되었다. 교육이 감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그의 강의관은 오늘날 수많은 조직 리더와 강사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김 교수는 단순히 리더십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강사의 역할이 무엇인가’를 다시 묻는 사람이다. 교육 콘텐츠 기획자, 퍼실리테이터, 조직 설계자, 그리고 동기 부여자. 그는 이 모든 역할을 품은 대한민국형 명강사로서, 앞으로도 강사 사회에 실천적이고 구조화된 영감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가 읽고 실천할 책, 『식스먼스』가 주는 의미


대한민국명강사신문은 그동안 수많은 명강사들의 책과 강연, 콘텐츠를 조명해왔다. 이번 김문경 교수의 『식스먼스』 북콘서트는 단순한 출판 행사를 넘어, 책을 강의로, 강의를 조직 변화로, 조직 변화를 사회적 영향력으로 확장하는 실천적 구조를 현장에서 보여준 소중한 사례다.


『식스먼스』는 리더의 성장은 곧 강사의 성장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실천형 루틴으로 구성된 180일 플랜은, 명강사들이 자신만의 교육 철학과 강의 메시지를 실제 피교육자의 행동 변화로 연결하는 데 유용한 로드맵이 된다. 이 책은 단지 이론을 나열하지 않는다. 관찰–연결–합–실행–파트너십–확장이라는 여섯 단계는, 강사가 교육 콘텐츠를 만들고, 그것을 현장에 적용하며, 결과를 피드백 받아 개선해나가는 교육 설계의 실제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또한 『식스먼스』는 강사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라는 질문을 넘어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강의는 더 이상 일회성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는다. 참가자의 실천을 유도하고, 일상과 연결되며, 행동 변화로 이어질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를 갖는다. 이 책은 그런 변화 중심 강의를 설계하고자 하는 명강사들에게 단단한 기준점이자 실천 매뉴얼이 될 것이다.


실제로 『식스먼스』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높다. 리더십 워크숍, 신입관리자 양성과정, 조직문화 혁신 프로젝트, 코칭 세션, 사내 독서클럽 등 다층적인 교육 현장에서 교재·활동지·피드백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이는 강사가 콘텐츠를 제작하고 프로그램화하는 데 있어 책 한 권으로 시작해 현장형 커리큘럼을 설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됨을 의미한다.


교육자가 먼저 읽고, 먼저 실천하며, 그 실천을 교육 콘텐츠로 전환하는 시대. 『식스먼스』는 명강사들이 그 흐름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돕는 지혜의 나침반이자, 현장을 움직이는 실천의 엔진이 되어줄 것이다.


국내 최초 ‘리더십 공학자’이자 실천형 조직 개발 전문가로 정평이 난 김문경 교수(더키움그룹 대표이사)의 신간 『식스먼스: 리더가 되는 시간』 출간을 기념한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진=두잉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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