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
육군 제5보병사단 열쇠부대 명예의 전당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 윤기중 사단장, 오른쪽 (유)도원디엔씨 황경섭 대표. 사진=국방희망나눔
[대한민국명강사신문 김현주 기자]
(유)도원디엔씨 황경섭 대표가 군 장병과 국가유공자 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희망나눔 단체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기업 경영과 나눔을 병행해 온 지속적인 실천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황 대표는 오랜 기간 군부대와 전방부대 봉사자, 국가유공자 자녀를 대상으로 오리훈제 제품을 후원해 왔다. 위문공연과 군 관련 행사, 명절 계기 후원 등을 통해 지원을 이어왔으며,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다. 군 장병과 보훈가족을 향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온 점이 이번 표창의 배경으로 꼽힌다.
국방희망나눔 측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실천해 온 나눔이 군과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울림을 주고 있다”며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보여준 사례”라고 밝혔다.
(유)도원디엔씨는 국산 오리 원육을 사용한 훈제 제품을 제조하는 식품기업이다. 최근 원료육 가격 변동 등 경영 환경의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국산 원재료 사용 원칙을 유지하며 품질 중심의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정직하고 건강한 먹거리’라는 기준을 지키는 경영 철학이 기업 운영의 중심에 놓여 있다.
기업 운영은 아들과 함께 이어가고 있으며, 가족과 지역사회를 함께 돌보는 삶의 태도 역시 주변에서 회자된다. 사업의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를 자연스럽게 실천해 온 점은 기업인의 역할에 대한 또 다른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표창은 성과 중심의 평가를 넘어, 공동체를 향한 책임 의식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기업인의 자세를 확인한 사례로 평가된다. 경영과 나눔을 분리하지 않는 태도는 지역사회에 신뢰의 기반을 쌓는 또 하나의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