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책읽는나라운동본부와 국방희망나눔이 공동 추진하는 ‘군장병 독서코칭 지원사업’이 2026년 2월 말부터 본격 시행된다. 포스터=(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대한민국명강사신문 김현주 기자]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책읽는나라운동본부와 국방희망나눔이 공동 추진하는 ‘군장병 독서코칭 지원사업’이 2026년 2월 말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여단급 및 대대급 부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군 장병의 자기계발과 사고력 향상을 돕는 현장형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한 독서 장려를 넘어, 장병들이 스스로 사고를 정리하고 표현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다. 특히 ‘키워드(패턴) 글쓰기’ 기반의 독서코칭을 통해 읽기와 쓰기를 연결하는 구조화된 교육이 제공된다. 책을 읽고 핵심을 추출해 정리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훈련을 병행함으로써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강사진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책읽는나라운동본부 소속 지부장 및 분회장 가운데 ‘키워드글쓰기전문가 1급·2급’ 자격을 보유하고 군부대 강연 경험이 있는 전문 강사들로 1차 구성된다. 독서경영학 박사, 현장 언론인, 독서교육 전문 강사 등으로 이뤄진 강사진은 군 장병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강연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군 내부에서도 자기주도 학습과 인문 소양 함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체계적인 독서코칭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 역시 확대되는 추세다. 관계자는 “군 복무 기간이 단절의 시간이 아니라 성장의 시간이 되도록 돕는 것이 사업의 목표”라며 “독서를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고, 전역 이후의 진로 설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도 군부대 독서코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여단급·대대급 부대의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장 여건을 고려한 탄력적 운영과 함께, 참여 부대의 특성에 맞춘 주제 선정과 프로그램 구성도 병행할 방침이다.
책읽는나라운동본부는 전국 220여 개 협의회·지회·지부·분회를 기반으로 실천적 독서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학교·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이번 군 장병 대상 지원사업은 그 활동 영역을 군으로 확대하는 사례로, 독서문화의 저변을 사회 전반으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희망나눔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군 장병의 인문 역량 강화와 건강한 병영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 절차 및 세부 일정은 책읽는나라운동본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