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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의 WWH131서평 19] 성균관대 김장현 교수가 쓴 『AI 충격파』를 읽고
  • 기사등록 2025-09-05 17:37:48
  • 기사수정 2025-09-05 20: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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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명강사신문=이혜정 기자]


『AI 충격파』책 이미지(사진 제공 = 원앤원북스)


📖 도서명: AI 충격파
✍️ 작가: 김장현
🏢 출판사: 원앤원북스
📅 출간일: 2025-07-31
⭐️ 평점: ⭐⭐⭐⭐⭐ (5점)



이 책의 작가는 AI 시대 전반적인 기술과 역사, 그리고 사회와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준비하고자 하는 일반인들에게 생성형 AI 이후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어떤 인식과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알려주려고 이 책을 저술하였다.


이 책은 단순한 기술 입문서가 아니라, 칼럼 형식을 통해 시대적 전환점에 놓인 인공지능 기술의 흐름을 다섯 개의 주제로 분석하며 인류가 직면한 질문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한다.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생성형 AI(GPT)의 등장이 가져온 충격과 그것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구조적 변화들을 이야기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AI 기술이 교육과 인간의 사고방식, 정보의 신뢰성과 같은 영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인간 고유의 가치인 비판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감수성, 그리고 독서의 회복을 통해 AI와 공존하는 삶을 어떻게 준비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앞으로 나는 이 책을 읽고 난 후 AI를 단순한 위협이나 도구로만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인간의 고유한 사고력과 감성을 지키며 협력적 공존을 준비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래서 이를 실천하기 위해 꾸준한 독서와 정보 해석 능력을 키우고, AI와 함께 사고하고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집중할 것이다.


나는 김장현 교수가 쓴 『AI 충격파』가 AI 기술과 사회 변화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 전체적인 AI의 흐름과 인문사회적 영향을 이해하기 쉽도록 도와주는 통찰력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이 책은 인공지능이라는 기술적 이슈를 넘어서 인간과 사회, 교육 전반의 변화를 조망하며 독자가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고,


둘째, 복잡한 기술 개념도 칼럼 형식으로 설명하여 인문학적 맥락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며,


셋째, 독서와 감성, 언어 능력 같은 인간 고유의 역량이 AI 시대에 더 중요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해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김장현 교수가 쓴 『AI 충격파』가 AI 기술과 사회 변화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 전체적인 AI의 흐름과 인문사회적 영향을 이해하기 쉽도록 도와주는 통찰력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칼럼 형식으로 구성된 만큼 각 장마다 전문적인 용어나 개념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고등학생 이상의 독자가 읽어야 더 수월할 수 있다는 점은 다소 아쉬웠다. 다만 그 역시 AI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하고자 하는 독자에게는 유익한 학습 자료로 작용했다.



☆내 마음속 남는 한 문장☆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두려움이 아닌 준비다. 변화를 거부하는 것이 아닌 변화를 주도하는 자세다.”



작가 소개


김장현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융합학부와 인간AI인터랙션융합전공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공계와 인문학을 아우르는 융합형 지식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언론매체에 칼럼을 기고하며 사회적 이슈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내는 작업을 지속해왔으며, 『AI 충격파』는 그가 집필한 칼럼 중 핵심적인 글들을 엮어 출간한 책이다. 기술과 인간의 상호작용, 그리고 AI 시대의 사회적 방향성에 대한 통합적 사고를 제시하는 저서로 독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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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9-05 17: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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